21.08.04
너무 심한 무더위에 돌아다니다 지쳐 찾아 나선 팥빙수집. 그리고 발견한 카페파시랑!!
저 멀리서부터 수제 팥빙수를 자랑하는 배너가 눈에 띈다!
예쁜 청록색의 카페 간판이 너무나 반가운 정오의 날씨.
눈꽃팥빙수 가격은 5000원!
그리고.... 요즘 세상에... 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000원!!! 단돈 천 원!!!!
커피와 팥빙수를 시키고는 가게를 둘러본다.
좌석은 몇 없지만,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게 예쁘다. 또 초록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게 좋았다.
옛날 팥빙수 스타일의 팥빙수!! 숟가락에 표정이 있는 것도 귀여웠다.
한입 떠먹어 본 팥빙수는 너무나 맛있었다.ㅠㅠ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달한 맛! 수제로 만들었다는 게 먹으면 바로 느껴진다. 그냥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팥과는 완전 느낌이 다름.
인절미 가루와 견과류가 함께 있는 눈꽃팥빙수에 실패란 있을 수 없다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조금 늦게 나온 아메리카노로 팥빙수의 달달함을 살짝 씁쓸한 느낌으로 마무리!
왼쪽은 레귤러 오른쪽은 벤티!! 벤티도 1500원밖에 안 함... 아니 이 무슨 가성비요....ㅠㅠㅠㅠ 진짜 혜자 혜자 카페.....
사장님께서 근처 주민분들과 인사도 하고 잘 지내시는 것 같고, 내가 있는 동안 많은 분들이 빵과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뭔가 검증된 카페라는 느낌이 확 느껴짐!
사실 명지신도시 자체가 근처 사는 사람들 아니고서야 접근성이 좀 떨어지지만, 가성비 갑에 맛도 좋은 카페였다. 팥빙수와 커피 둘 다 만족한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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