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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가볼만한곳4

김포아트빌리지 야간 방문 후기 낮에는 정말 걸을 엄두가 안나다 보니, 계속 밤에 갈만한 곳을 찾게 된다. 그래서 가게 된 곳에 김포아트빌리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이 근처 살아서 산책하러 나오는 거면 모르겠지만 굳이 야간에 보러 올 필요는 없다는 것! 오히려 낮에 오면 훨씬 볼거리가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곳의 좋은 점은 주차장이 넓고 매우 잘되어 있다. 그리고 주차도 무료! 주차장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이 풍경에서 오른쪽 길로 걸어갔다. 이렇게 생긴 가로등이 있는 길로 걸어갔는데.. 또다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쪽이 아니다!ㅎㅎㅎㅎ 나는 야경 그런 거 볼 필요 없이 그냥 걸으러 산책만 하러 온 거야! 하면 아무 상관없겠지만, 밤에 예쁜 거 보러 온 거라면 아무튼 이쪽은 아님ㅎㅎ.. 2021. 7. 20.
김포 가볼만한곳) 하동천생태탐방로 21.07.18 요 근래 갔던 모든 곳을 통틀어 가장 좋았던 하동천생태탐방로 사람도 많이 없고, 너무나 푸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걷는 내내 행복할 수밖에 없었다. 날씨는 지독히 더웠지만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동천생태탐방로에 입구에 도착하면 깔끔하게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도 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도 시골길이 꽤 예뻤지만 탐방로로 들어가는 순간 완전 다른 힐링의 장소가 펼쳐진다. 물 속에 나무와 하늘과 구름이 모두 비치는 풍경이라니.... 입구에서부터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보는 방향마다 느낌이 달라 계속 사진을 찍게 된다. 더위 따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끊임없이 내 눈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눈에 담으며 산책을 한다. 아직 만개한 연꽃은 별로 없었지만, 많은 연꽃들이 있다... 2021. 7. 18.
김포) 조강저수지(조강낚시터) _ 도시의 빛과 떨어져 있고 싶은 날. 우연히 조강저수지가 별이 잘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산발적으로 비가 왔지만, 그래도 마음먹은 김에 가보기로 결정! 조강저수지와 가까워질수록 점점 도로는 한적해지고 어두워진다. 그리고는 좁은 외길로, 라이트가 없다면 길 양 옆에 뭐가 있는지 잘 안 보일 정도로 캄캄한 길을 지나게 된다! 솔직히 반대편에서 차가 올까봐도 겁났고, 어두운 것도 무서웠고... 겁쟁이 입장에서는 으스스했음ㅎㅎㅎㅎ 아니 근데 진짜 뭔 사건이라도 생길 듯한 느낌.... 차 천장에 있는 손잡이를 잡게 된다..... 쭉쭉 가다 보면 차들이 하나 둘 주차되어 있는 게 보였고, 우리는 주차장이 아닌 약간 공터 느낌 나는 곳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함! (길을 따라 쭉 더 들어가면 제대로 된 주차장이 나옴!) 근데... .. 2021. 7. 17.
김포 산책) 전호습지 _ 지도에는 안 나오는 산책길 비 오는 날. 김포시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전호습지에 다녀왔다. 여긴 지도에서 명칭으로는 찾을 수 없고, 그 근처를 검색해서 가야만 한다. 우리는 전호야구장을 찍고 차로 갔다. 전호야구장으로 가게 되면 강원막국수 가게에서 운영하는 듯한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공용으로 다 쓰이는 듯하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옆 길게 늘어진 차들 사이에 살짝 댔다.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 일요일이라 야구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고, 야구장 근처는 차와 사람으로 북적였다. 하지만 전호야구장 옆에 난 길로 가게 되면 사람들은 거의 만나 볼 수 없이 조용하다. 야구 경기가 한창인 곳 옆에 왼쪽 사진과 같은 나무데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길이 두 갈래로 나온다. 우리는 ..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