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김밥 김포구래역점 _ 포장 후기

일단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 카카오맵을 믿어서는 안 된다!

예미지 101동으로 위치가 뜨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그 근처에서 가게를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질 않는다는 거!

 

땡볕에 계속 뱅뱅 돌다가 겨우 찾은 무모한 초밥! 실제로는 노브랜드 버거 옆에 있다!

네이버 지도에서 긁어 온 무모한초밥 위치.

 

주차는 노브랜드 반대방향으로 쭉 가면 보이는, 사진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있는 저 건물에 하면 된다. 그리고 초밥을 찾고 나서는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옴. 주차장 O25 부근이 문과 가장 가까움!

(주차장이 다 연결되는 줄 알고 또 저기로 들어갔다가, 주차해놓은 곳 찾아 가는데도 한참 걸림...ㅎㅎ)

 

대로변에 떡하니 있는 가게를 겨우 찾고... 무모한 메가초밥 32P (19900원)을 주문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포장 배달 전문이라고 되어있긴 한데, 작지만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지만 사진에 나온 안내문과 같이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홀에서 식사는 당분간 금지!

 

완성된 초밥은 집에서 섭취 시작! 

 

이곳의 특징은... 초밥에 고추냉이를 넣어 주지 않고,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라고 따로 담아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먹어본 결과 귀찮았다.

양 조절 문제로 따로 초밥에는 넣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조금만 넣고 더 필요한 사람만 추가로 넣어 먹으면 되지 않나 싶었다. 못하는 젓가락질로 일일이 넣어먹으려니, 뭔가 초밥 먹는 재미가 감소....

 

그리고 약간 밥이 진 거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뭐 그렇게 불만은 없이 잘 먹었다. 

다만 내가 고추냉이를 일일이 넣어 먹어야 하니까, 재방문할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