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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리별 펜션 후기 2021. 8월 초 묵었던 파주의 마리별펜션. 펜션 외관도 깔끔하고 바베큐 먹는 곳도 잘 되어 있다. 하지만 극악의 더위로 내가 갔을 때 바베큐하는 팀은 딱 한 팀밖에 없었음ㅎㅎㅎ 노란 건물은 사무실이고, 펜션 너머로 보이는 시골길과 나무도 멋지다. 또 걷기본능 발휘해서 저 길로 걸어나가 보았지만, 금방 길도 없어지고, 산책할 곳은 없었음. 그게 좀 아쉽ㅎㅎㅎ 아! 이곳에 갈 때 염두해야 할 부분은 펜션 들어가는 길이 정말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 난 또 그런 상황을 꽤나 무서(...)워 하는지라 절대적으로 차가 들어갈 시간에 들어갔고, 체크아웃 할 때만 차를 끌고 나옴. 나는 제일 싼 복층형 A타입의 방으로 예약했다. 주방도, 거실도 깔끔! 찝찝하거나 그런건 없었다. 저 넓적한 쇼파에 .. 2021. 8. 17.
부산 숙소 추천) 헤르몬 호텔 21.8.3 - 21.8.5 부산에서 엄마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선택했던 헤르몬 호텔. 부산에서 태어나고 2n년 간 살아서 가볼만한 곳은 왠만큼 다 가봤기 때문에 관광지와의 접근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고, 오로지 숙소 컨디션만 따지고 따져 고른 이곳! 여행다니며 이곳 저곳 숙소를 이용해봤지만 모든 지역 통틀어 역대급 최고로 마음에 들었다. 내가 묵었던 55000원의 수페리어 방! 방은 프론트에서 배정해준다. 인테리어도 좋았고 아주 깔끔했다. 냉장고나 주전자도 귀여운걸로 들여다 놓았다. 방 창문으로 볼 수 있었던 바깥 풍경! 아주 크게 통 유리로 되었어서 갑갑하지 않았다. 어나매티를 다 풀어보면 별로 특별할 것없이 간단! 저 위 화장실 사진에서 변기 뒤에 있는 조그마한게 샴프인데, 여자 두명이서 하루에 두.. 2021. 8. 5.
부산_명지 팥빙수 맛집) 카페파시랑 21.08.04 너무 심한 무더위에 돌아다니다 지쳐 찾아 나선 팥빙수집. 그리고 발견한 카페파시랑!! 저 멀리서부터 수제 팥빙수를 자랑하는 배너가 눈에 띈다! 예쁜 청록색의 카페 간판이 너무나 반가운 정오의 날씨. 눈꽃팥빙수 가격은 5000원! 그리고.... 요즘 세상에... 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000원!!! 단돈 천 원!!!! 커피와 팥빙수를 시키고는 가게를 둘러본다. 좌석은 몇 없지만,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게 예쁘다. 또 초록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게 좋았다. 옛날 팥빙수 스타일의 팥빙수!! 숟가락에 표정이 있는 것도 귀여웠다. 한입 떠먹어 본 팥빙수는 너무나 맛있었다.ㅠㅠ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달한 맛! 수제로 만들었다는 게 먹으면 바로 느껴진다. 그냥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팥과는 .. 2021. 8. 4.
구포역 근처 맛집) 베리베리굿수 21.08.03 쌩 빈속으로 부산 구포역에 도착!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찾아놓은 '베리베리굿수'에 방문했다. 정말 나오자마자 거의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굉장히 쉽다. 과거 부산에서 구포라함은 굉장히 구식 동네 느낌이 났는데, 도로도 깨끗하게 잘 닦여 있었고, 딱 봐도 요즘 갬성의 가게가 저기 보인다. 2층인것 같아 보이지만, 김밥집 왼쪽으로 돌아가면 1층에 입구가 있다. 가게는 햐얗고 알록달록하면서 깔끔했다. 주문은 이 포스기 기계로 하면 되고, 출입기록은 전화 살짝 걸어주면 완료!! 나는 이곳의 대표메뉴 돼지 된장 국수를 시켰다. 가격은 8000원. (다른 메뉴에는 떡갈비와, 고추장 국수가 있다) 가게는 2층까지 있는 듯 했다. 가게 색이 뽀얗고 환한데 비해 조명이 좀 ..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