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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각공원 _밤에 걷기 좋은 곳 2020.10 제주도에서 하루 종일 놀만큼 놀고, 그냥 밤을 보내긴 아쉬워서 검색하다가 갑작스럽게 가게 된 제주조각공원. 늦은 시간임에도 갈 수 있었던 건 입장 마감이 무려 밤 10시!!! 밤 11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오늘이 넘어가기 직전까지 놀다 오고 싶은 분들이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다. 성인 입장권은 8000원. 입구에서 들어가는 동안에도 길가에 작은 조각들이 있는데 그것들도 매우 귀여웠다. 10시쯤 입장했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을까 봐 자잘한 것들은 사진을 찍지 않고 패스!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LOVE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백조모형이며 동물 모형들이 색색의 조명으로 빛이 난다. 하지만 나와 일행의 눈길을 끈 것은 따로 있었으니...! 해먹과 그네! 아주 좋다고 깔깔깔대면서 한 번씩 타보고 서로 사.. 2021. 7. 12.
김포 산책) 전호습지 _ 지도에는 안 나오는 산책길 비 오는 날. 김포시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전호습지에 다녀왔다. 여긴 지도에서 명칭으로는 찾을 수 없고, 그 근처를 검색해서 가야만 한다. 우리는 전호야구장을 찍고 차로 갔다. 전호야구장으로 가게 되면 강원막국수 가게에서 운영하는 듯한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공용으로 다 쓰이는 듯하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옆 길게 늘어진 차들 사이에 살짝 댔다.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 일요일이라 야구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고, 야구장 근처는 차와 사람으로 북적였다. 하지만 전호야구장 옆에 난 길로 가게 되면 사람들은 거의 만나 볼 수 없이 조용하다. 야구 경기가 한창인 곳 옆에 왼쪽 사진과 같은 나무데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길이 두 갈래로 나온다. 우리는 .. 2021. 7. 11.
서울둘레길 6코스(안양천코스) -1 21.07.01 서울둘레길 중에서도 천을 따라 걷는 루트로 매우 평이한 안양천코스를 가벼운 산책 코스로 결정! 총거리는 17.8km인데 집과 가장 가까운 코스인 관계로 버스는 안 타기로 결정! 그래서 6코스를 이번 한 번에 다 걷지 않고 나눠서 걷기로 한다. 일단 집에서 대략 일직선으로 그었을 때 위치한 가산디지털단지역 안양천까지 걸어가고 천따라 다시 석수역 방향으로 걸을 계획을 세움! 딱 안양천으로 내려가자마자 아주 확트인 시야와 넓~은 길이 펼쳐진다. 하천의 너비가 상당해 건너편의 사람들은 그냥 작은 점 정도로 보였다. 서울 하천길을 많이 걸어 다녀 본건 아니긴 한데, 여태껏 갔던 하천 중에서는 가장 넓은 규모! (평소 걸어 다니던 도림천은 아가였음) 이날은 6시 반쯤 걷기 시작해서 인지 약간 해가 .. 2021. 7. 10.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마부마라탕 개인적으로는 집 근처 구로점 마부마라탕이 처음이었는데, 검색을 해 보니 굉장히 여기저기 체인점이 많은 걸로보아 원래 유명한 듯하다. 네이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가게의 정식 명칭은 마부마라탕&샹궈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는 대략 도보 10분이 나온다. 평일 점심때 갔는데,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과는 떨어져 있어서 손님이 없었다. 가게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마라탕은 100g당 1600원/ 마라샹궈는 100g당 3000원! 청경채, 당면, 등등 고른 재료로는 13000원이 나왔고, 거기에 꼬치는 4개 골라 4000원 추가, 양고기 200g추가해서 6000원! 다합해서 총 23000원이 나왔다. (마라샹궈랑 고민했는데... 그랬으면 큰일나는 돈이 나왔을 듯ㅎㅎㅎㅎ) 짜사이를 .. 2021. 7. 9.